[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이하이가 SBS ‘땡큐’ 이문세 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하이는 21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녹화에 깜짝 출연했다. 이문세는 지난달 방송된 ETN `연예 스테이션`에서 “이하이와 작업을 하고 싶다. 그 친구는 나를 잘 모를 겠지만 음악적인 소통을 하면 굉장히 멋있을 것 같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이문세의 발언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문세는 녹화 당일까지 이하이의 방문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녹화에서 이하이는 부모님이 좋아한다는 ‘휘파람’을 이문세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세는 이하이에게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며 이하이의 부모님을 콘서트에 초대하기로 했다. 이하이는 녹화를 마친 후 “부모님이 정말 팬이시다. 이문세 선배님과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이하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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