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사적모임을 이유로 휴일에 관용차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 지사는 일요일이던 21일 관용차를 타고 모교 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박모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박모씨는 다리와 얼굴을 심하게 다쳐 대구 영남대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친 권위의식 아니냐" "세금을 동창회 가라고 준 건 줄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홍 지사가 모교 초등학교 동창회 참석을 위해 관용차를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경남도측은 "홍 지사는 이날 합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오는 25일 합천의회에서 예정된 시군의회 의장 간담회 내용을 보고받기로 되어 있어 일정이 공무가 아니라고 볼 수 없다"며 "정식으로 배차를 받아 운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지사는 일요일이던 21일 관용차를 타고 모교 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박모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박모씨는 다리와 얼굴을 심하게 다쳐 대구 영남대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친 권위의식 아니냐" "세금을 동창회 가라고 준 건 줄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홍 지사가 모교 초등학교 동창회 참석을 위해 관용차를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경남도측은 "홍 지사는 이날 합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오는 25일 합천의회에서 예정된 시군의회 의장 간담회 내용을 보고받기로 되어 있어 일정이 공무가 아니라고 볼 수 없다"며 "정식으로 배차를 받아 운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