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원내대표 "정부 공기업 정책 제대로 잡아야"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4-22 14:49  

이한구 새누리당 원대대표가 공기업 정책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감독을 요청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에서 "공기업들의 부채를 체크해봤더니 400조원에 이른다"며 "특별히 정부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있지 않느 것도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이 부분에 대해 공기업이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공기업에 대한 정책을 빨리 바로잡아서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국가재정에 부담을 일으키거나, 거래업체들의 이익을 해치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도록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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