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안무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아름으로 구성된 유닛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안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아라엔포는 22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신곡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이다. 많이 떨리고 긴장 된다”는 소감과 함께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안무를 현장에서 공개했다.
은정은 “티아라 멤버들과 ‘섹시 러브’ 준비를 하며 속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눴다. 좀 더 신중해지고 많이 진지해지고 순간순간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이번 활동 역시 조심스럽지만 많이 준비하고 연습한만큼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안무와 관련해 은정은 이어 “티아라엔포 노래가 ‘역시 재밌고 듣기 좋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유닛이 되고 싶다.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연은 신곡 ‘전원일기’의 뮤직비디오, 활동 콘셉트에 대해서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하나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엔포 활동을 앞두고 의상을 위해 스태프들과 직접 일본에 가는 등 적극적으로 열의를 보이기도 했던 효민은 “각자 개성을 살린 시그니처 스타일을 시도해 봤다. 뮤직비디오와 무대 등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춤도 굉장히 신나고 파워풀한 동작들이 많아서 움직임이 편한 의상을 중점적으로 입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으로 구성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일본 부도칸에서 이 멤버로 힙합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다”며 “그 때 ‘우리 언제 같이 유닛을 해 보자’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렇게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멤버들의 근황과 관련해서는 “소연, 보람, 큐리는 세 명으로 일본에서 유닛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에 나올 티아라 노래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엔포 타이틀곡 ‘전원일기’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드라마 ‘전원일기’를 메인테마를 모티프로 해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여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펑키한 힙합댄스곡으로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안무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유튜브 및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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