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와 만나 차세대 원전 등 미래에너지 문제와 한국의 창조경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자선사업 등에 관해 약 40분간 환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빌 게이츠는 “그 동안 미래의 인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이산화탄소(CO₂)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요한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래형 원전은 사용 후 핵연료 문제와 핵 비확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현재 원자로보다 훨씬 개선돼야 한다"면서 자신이 개발 중인 TWR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난 2008년 미국의 원자력 벤처회사인 테라파워를 설립해 진행파원자로(TWR·Traveling Wave Reactor)의 일종인 고성능 소듐냉각고속원자로(SFR)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이 기술은 물 대신 소듐 액체를 냉각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핵발전 효율을 60배가량 높이면서도 수십 년간 핵연료를 갈아 끼울 필요가 없어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우리 정부도 에너지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원자력에너지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중요하며 국민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빌 게이츠는 “그 동안 미래의 인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이산화탄소(CO₂)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요한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래형 원전은 사용 후 핵연료 문제와 핵 비확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현재 원자로보다 훨씬 개선돼야 한다"면서 자신이 개발 중인 TWR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난 2008년 미국의 원자력 벤처회사인 테라파워를 설립해 진행파원자로(TWR·Traveling Wave Reactor)의 일종인 고성능 소듐냉각고속원자로(SFR)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이 기술은 물 대신 소듐 액체를 냉각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핵발전 효율을 60배가량 높이면서도 수십 년간 핵연료를 갈아 끼울 필요가 없어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우리 정부도 에너지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원자력에너지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중요하며 국민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