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못친소 (사진= KBS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안녕하세요’ 판 못친소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친구와 자신 중 누가 더 못생겼는지 판단해 달라는 김준혁 씨가 출연했다.
김준혁 씨는 못생긴 친구가 늘 자신에게 못생겼다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싸운 기간만 10년이 넘었다고 밝힌 김 씨는 “정말 심각하다”며 “어이가 없어 상대하기 싫다. 여러분이 결판 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함께 출연한 친구는 “학창시절 성적이나 키, 얼굴 모든 면에서 내가 다 낫다”며 성적표를 들고 나와 자신이 반에서 1등을 했다는 사실을 인증했다.
고민 판정단 투표 결과 ‘주인공이 더 못생겼다’는 79표, ‘친구가 더 못생겼다’는 72표를 얻어 고민 사연자 김 씨는 패배의 쓴 맛을 맛봤다.
안녕하세요 못친소를 본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못친소, 정말 가벼운 사연이네”, “안녕하세요 못친소, 나도 나가봐야겠다” ,“안녕하세요 못친소, 그게 무슨 고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