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상생통해 차세대 기술 개발한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4-24 10:04  

SK텔레콤이 중소·벤처와 손을 잡고 차세대 기술을 발굴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늘(24일)분당사옥 T오픈랩에서 중소·벤처 기업과의 기술 공유와 협력 확대를 위한 `개발자 포럼`을 열고 우수 사례 결과물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자 포럼’은 중소?벤처 기업 개발자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 처음 열린 이래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 네트워크 등 차세대 기술 위주의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SK텔레콤은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ICT업계 주요 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자사의 기술 현황 및 방향성을 공유합니다.

이번 포럼은 M2M(Machine to Machine), IoT(Internet on Things) 및 위치 기반 솔루션 등 사물지능 통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고 SK텔레콤은 개발자들과 관련 사례 및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처음으로 T 오픈랩을 통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첫 사례로 디오인터랙티브 정형주 이사가 ‘모바일 연결 인지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인 ‘스마트코인’을 선보입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개발자포럼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자리가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T오픈랩 같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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