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심경 고백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호소

입력 2013-04-24 12:42   수정 2013-04-24 13:59


▲ 한현정 심경 고백 (사진 = tvN ‘eNEWS 결정적 한방’)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한현정이 파경에 사기까지 당한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은 24일 방송된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 지난해 중국 부호 남편과 파경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현재 상황을 눈물로 고백했다.

한현정은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자신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한현정은 “사기를 당해서 지금 재판 중이다. 그 와중에 전 남편과의 불화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7~8개월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 비극의 시작은 바로 사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현정은 “전재산을 다 투자를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서 불화가 생기고 마찰이 생기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이다. 액수는 26억이다. 2년 째 돈을 못 돌려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자까지 합하면 40억대 사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현정은 “현재 나는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고 있다. 패닉상태다. 수면제를 먹어야만 잘 수 있다”고 현재 힘든 심경을 전했다.

한현정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현정 파경도 힘들겠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들겠다”, “한현정 눈물에 나도 울컥”, “한현정,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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