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 로이킴, 음악평론가들 일제히 극찬

입력 2013-04-26 15:42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지난 22일 음원 출시 후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로이킴의 새 싱글 봄봄봄에 대한 음악전문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음악평론가들은 복고 감성이 살아있는 로이킴의 자작곡 봄봄봄에 대해 호평하며 국내에 흔치 않은 컨트리라는 장르 선택이 탁월한 한 수였다고 입을 모았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컨트리 장르를 택한 것이 기성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전했으며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또한 컨트리라는 장르의 선택이 탁월했다. 문어체의 가사와 중년 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묘한 옛 정서가 있다고 말하며 로이킴의 봄봄봄이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를 분석했다.

노준영 음악 평론가는 비슷한 장르 과잉의K-POP시장에서 장르 다변화 관점에서 볼 때 뻔하지 않은 장르를 들고 나온 자체가 좋은 시도라고 평가하며 봄봄봄만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또한 컨트리 장르를 자신의 나이와 봄 느낌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점 또한 높게 평가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로이킴의 보컬 스타일에 맞는 싱그럽고 부드러운 봄 노래다곡 중간의 휘파람 소리나 가성 처리 등 계절에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웰 메이드 곡이다고 소개했으며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21세기의 컨트리송 봄봄봄이 사랑받는 이유로 봄 분위기에 맞는 단출한 악기 구성, 과하지 않는 느낌의 음악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봄봄봄슈퍼스타K4’ 이후 로이킴의 음악성을 처음 정식으로 평가 받는 곡이라는 점에서는 어떨까.

노준영 평론가는 “‘슈퍼스타K4’부터 외모로 이슈가 된 만큼 누구나 예상하는 뻔한 장르의 선택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이번 봄봄봄아티스트 로이킴이라는 입지까지 굳힐 수 있는 선택이다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가창력, 스타성 모두 뛰어난 로이킴이 슈퍼스타K4’의 무게감을 확실히 털어냈다편안하게 힘을 뺀 로이킴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악기 구성, 과하지 않은 느낌의 음악이 성공 요인이다고 합격점을 안겼다.

로이킴의 데뷔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로이킴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로이킴의 새 싱글 봄봄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오는 5월 말 경 발매 예정인 정식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의 봄봄봄은 발매 당일 전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화제를 낳았으며 현재에도 엠넷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왕조용필의 선전 속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517일에는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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