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요가강사 여자 2호 '속근육' 발언‥"너무 야해"

입력 2013-04-25 10:10  

`짝` 노총각 노처녀 특집에 출연한 요가강사 `여자 2호`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여자 2호는 24일 방송된 SBS `짝` 49기 1부 노총각 노처녀 특집 중 자기소개 시간에 몸에 밀착되는 요가복을 입고 고난이도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유연한 몸놀림이 돋보이는 요가 실력에 남녀 할 것 없이 모든 출연진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여자 2호는 서울예대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유명 연예인 사진을 찍은 경력이 있지만 수년전부터 요가에 관심을 갖고 현재 요가강사로 활동중이다.

그런데 여자2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모든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6호가 "운동을 하니까 출산에는 걱정이 없겠다?"는 질문에 여자2호는 "요가를 하면 속근육이 굉장히 많이 단련되기 때문에 출산은 문제 없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속근육이 뭐야?", "심야방송이지만 너무 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짝` 노총각 노처녀 특집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영된 `짝`은 6.4%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4%, KBS2 `추적60분`은 2.0%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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