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아나운서 아내 수입 순위 1위를 가수 장윤정에게 내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윤정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4년 1집 음반 `어머나`로 데뷔한 장윤정은 이후 무수한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계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 많은 곳에서 노래를 하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 계획을 발표한 장윤정은 최동석과 결혼한 박지윤을 제치고 아내 수입 순위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 "재신이 얼마 정도 되냐?"는 질문에 "다른 분들과 나누면서 살 수 있을 만큼은 있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한 장윤정은 그 자리에 있던 팬에게 용돈을 주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일각에서는 `장윤정이 행사를 나가면 어마어마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장윤정은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서 "행사와 일이 많다 보니 액수가 그렇게 보여지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절충만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김치 사업을 통해서도 억원대의 수입을 올렸다. 2011년 장윤정이 론칭한 김치 브랜드는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 연일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수입순위 당연히 감당 안될 것 같다" "박지윤 수입순위 장윤정이니까 어쩔 수 없지 뭐" "박지윤 수입순위 장윤정 돈 진짜 많이 벌 것 같은데" "박지윤 수입순위 하락... 뭔가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연예가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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