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00만 위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 기부에는 중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등 3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쓰촨성의 청도에 매일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피해 복구 지원 물품의 항공화물운송도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명복과 함께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돼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