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보이는 답안… 세상을 알아버린 초딩

▲ 사심 보이는 답안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사심 보이는 답안’ 사진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게시판에는 올라온 ‘사심 보이는 답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등장하는 사진에는 초등학교 국어시험 문제지가 나오는데, ‘샘’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라는 문제에 한 초등학생이 “국어샘은 훌륭한 선생님입니다”라는 ‘명답’을 적어 눈길을 모은 것.

선생님을 향한 ‘사심 보이는 답안’에 대한 선생님의 반응도 사심이 가득했다. 선생님 역시 ‘참 잘했어요’가 찍힌 도장을 8개나 찍어 보는 누리꾼들의 배꼽을 잡게 한 것이다.

‘사심 보이는 답안’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확한 성적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순수한 동심이 느껴진다” “초등학생이 일찌감치 세상 물정을 파악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