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
[한국경제TV 스포츠뉴스팀] 류현진(26, LA다저스)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아쉽게 3승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이날 가장 많은 공(109개)을 던지면서 네 번째 퀄리트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실점 이하)를 했지만 승수는 쌓지 못했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8회초 1사후 타석에서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다. 류현진은 2경기 연속 시즌 3승 도전이 불발됐다.
류현진은 이날 109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70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류현진 7이닝 1실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7이닝 1실점하고 승리 못하다니, 물방망이 다저스”, “류현진 7이닝 1실점, 최고네”, “류현진 7이닝 1실점, 한화의 기억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2승 1패를 유지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41(32⅔이닝 12자책)로 떨어졌다. 시즌 타율은 0.429에서 0.333(9타수 3안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