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강태공, 아빠들 제치고 숭어 낚시 '이럴수가'

입력 2013-04-29 08:37   수정 2013-04-29 08:37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어린이 강태공으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수의 작은 섬 안도의 동고지 마을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성준, 김성주 김민국, 이종혁 이준수, 송종국 송지아, 윤민수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재료를 자구하기 위해 무인도 바지선 갯가로 흩어져 해산물 채취에 나섰다. 윤민수는 무인도에 처음 가본 윤후에게 "이 곳은 고래의 등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아빠들은 생선 한 마리라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낚시는 쉽지 않았다. 이 때 김민국이 "잡았다"라고 외친 것. 김민국은 전문가도 잡기 힘들다고 알려진 숭어를 낚아챘다. 10살 김민국이 어린이 강태공으로 등극한 순간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국이 대박 숭어를 잡다니" "민국이를 어린이 강태공으로 임명합니다" "민국이 정말 대단해" "민국이 요즘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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