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몸빼바지 (사진=KBS 미디어/MI Inc.)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김혜수 몸빼바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가 두 남자와 한 방에서 동침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상대는 오지호와 이희준이다.
오늘(29일) 밤 10시 KBS2 월화극 ‘직장의 신’(윤난중 극본, 전창근 노상훈 연출) 9회 방영을 앞두고 의문의 사진이 공개됐다.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직장인의 ‘워너비’ 착한상사 무정한(이희준)과 온돌방에 이불을 편 채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현란한 무늬의 상의와 몸빼 바지가 눈에 띄는 세 사람.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이 사진은 미스김과 장규직, 무정한의 ‘합방’을 암시한다. 미스김이 두 남자와 무슨 일로 한 방에 들어선 걸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후 6시면 칼같이 퇴근하고 회식은 일절 마다하는 그녀가 늦은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고 그것도 회사 동료와 한 방을 쓴다는 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추측 가능한 시나리오는 어디엔가 고립돼 어쩔 수 없이 셋이 한 방을 쓰게 되는 경우다. 그러지 않고서야 오직 ‘업무’로서만 인간관계를 맺는 미스김이 두 남자 동료와 그것도 장규직, 무정한과 한 방을 쓸 리 만무하다.
김혜수 몸빼바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몸빼바지 과연 무슨일이?", "김혜수 몸빼바지 본방사수! 기대감 상승", "김혜수 몸빼바지 웃음만발 미스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김이 두 남자와 합방한 당혹스런 사연은 이날 밤 10시 KBS 2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