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란 ‘결혼의 여신’ 캐스팅 확정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태란이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태란 소속사 측은 29일 “올해 초 중국 절강TV에서 방송된 중국드라마 ‘봉황모란’의 홍보와 중국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이태란이 국내 복귀작을 신중히 검토 중 오진석 PD와 조정선 작가의 ‘결혼의 여신’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결혼의 여신’은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각각의 인생관과 결혼관이 다른 커플들의 갈등과 사랑을 통해 결혼의 소중함을 그릴 예정이다.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에서 가난한 집안에서 장녀로 태어나 청담동 며느리들 중에서도 상위 1%를 차지할 정도인 전직 아나운서 출신 홍혜정 역을 연기하게 된다.
이태란 소속사 측은 “주말에는 배우 이태란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태란 주연의 중국 드라마 ‘구름위의 유혹’이 중국 최대의 위성TV인 호남방송에서 매주 주말 밤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지난 22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 대본연습을 맞췄으며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6월말 시청자들에게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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