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배우 김선경이 맡고 있는 극중 대비 김씨가 조선시대과욕 끝판 왕으로 등극했다.
최근 방송 분까지 대비김씨(김선경)는 같은 편인 서인의 거두 민유중의 여식 인현을 중전으로써 궁으로 들이기 위해 뒷거래를 하고 이순의 후계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심을 채우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경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보여줬던 온화한 대비 연기와는 상반된 욕심 많고 악독스러운 대비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부성철 감독은 “혹독한 시월드 연기를 잘 소화해내고 있으며 역시 존재감 넘치는 명품배우다. 앞으로 본격적인 스토리의 제 2막이 시작되니 더욱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반면 드라마 현장에서의 배우 김선경은 악독스러운 극 중 역할과는 달리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도 통하며 스태프들의 칭찬이 대단하다는 후문.
한편 본격적인 2막이 전개되는 SBS 월화드라마‘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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