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안주모델 "머리 날아갔지만 인센티브는..."

입력 2013-05-01 12:41   수정 2013-05-01 15:55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안주 모델로 활동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될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연예인 부업! 대박과 쪽박 사이!`라는 주제로 요식업,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특히 예능 심판단은 홈쇼핑 계의 신화로 손꼽히는 하유미 팩의 하유미, 돈가서 사업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형돈, 의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성은 등을 거론하며 집중 분석에 나섰다.

이 때 김구라는 "나는 연예인 최초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던 김구라의 세상 씹기 안주 브랜드 모델을 했었다. 사람들이 오징어를 먹으려고 봉지를 뜯을 때마다 매번 내 머리가 날아갔다. 그런데 인센티브는 편의점 알바생 수준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안주 모델 진짜 대박인 듯" "김구라 안주 모델 어? 나도 그 안주 먹어 본 것 같은데" "김구라 안주 모델 나도 머리 많이 날렸다" "김구라 안주 모델 생각 하니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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