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기 위한 선행 조건인 `50대 1` 감자를 의결했습니다.
쌍용건설은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감자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전체 주식수의 38.73%인 1,154만주가 직접 또는 위임방식으로 주총에 참석해 이 가운데 67%가 찬성해 결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9시에 주총이 예정돼 있었지만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인해 오후 2시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50대 1 감자를 통해 쌍용건설 자본금은 1천488억원에서 29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4일 감자가 등기되고, 5일 출자전환 주식 등기 뒤 28일 재상장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건설은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감자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전체 주식수의 38.73%인 1,154만주가 직접 또는 위임방식으로 주총에 참석해 이 가운데 67%가 찬성해 결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9시에 주총이 예정돼 있었지만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인해 오후 2시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50대 1 감자를 통해 쌍용건설 자본금은 1천488억원에서 29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4일 감자가 등기되고, 5일 출자전환 주식 등기 뒤 28일 재상장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