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런닝맨 (사진 = 지난해 출연 당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개봉을 앞둔 김수현이 영화홍보의 일환으로 예능에 나선다.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했던 배우 김수현이 9개월만인 이달 중순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홍보의 일환으로 출연이 결정됐으며, 영화에 함께 출연한 후배 이현우가 동반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13일쯤 서울 근교에서 녹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해 출연한 ‘런닝맨’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그의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출연분에서 김수현은 하하가 ‘능력자’ 김종국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동안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어낸 뒤 김종국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김수현이 주연으로 나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의 최정예요원이 남한에 침투해 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작가 ‘Hun’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김수현과 이수현 외에 손현주, 박기웅 등이 출연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내달 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