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전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음악가들

입력 2013-05-03 15:02   수정 2013-05-03 15:49

직장인에게 새로운 비전과 공감대 형성, 구직자에게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리얼공감 토크쇼

세발자전거에서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음악 직종을 소개한다.

클래식하면 아직은 무겁고 어려운 음악으로 여기는 대중들이 많다. 하지만 클래식이 갖고 있는 진정한 기쁨을 알기에

그것을 알리고 대중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팝스 오케스트라,

성악 전공의 뮤지컬 가수, 바이올리니스트, 오카리니스트, 공연 기획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이 직접 출연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그 직업의 입문방법, 그리고 미래 비전까지 그 직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정보를 제공했다.

1989년, 대중 가수인 이동원은 테너 박인수와 함께 향수란 노래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보수적이었던

클래식계에서는 유명 클래식 성악가가 대중가요를 불렀다는 이유로 많은 찬반이 엇갈렸었다.

하지만 클래식 발성이 정지용 시인의 아름다운 가사를 더욱 빛내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면서 기존의 인식들을 변화시키며

대중과 클래식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클래식의 대중화 노력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세발자전거 출연자들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룹 턱시도 포맨의 김우영, 이인세씨는 이태리 칸초네를 농민들과 함께 교감했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고 루체 팝스 오케스트라 이선화 단장은 손 박수가 아닌 배 박수의 소리로 가득했던 태교 음악회를 소개했다.

특히 김수란 바이올리니스트는 연주자 활동 외 아이들을 가르치며 음악의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뿌듯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어린 시절부터 접하게 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음악에 대해 얘기하며 빠질 수 없는 멋진 무대가 함께 했다.

한 순간에 스튜디오를 푸른 숲속으로 만든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연주와 팝페라 가수, 루체 엔터테인먼트 박정소 대표의 뜨거운 열정의 무대까지

살아있는 이야기와 직업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세발자전거]의 음악관련 직업 편.

[세발자전거]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한국경제TV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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