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보청기 인천센터 가정의 달 기념 보청기 20개 기증’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2일 10시 30분, 벨톤보청기 인천센터(원장 조현)로부터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보청기 20개(총 1,0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보청기 전달식에는 벨톤히어링코리아 대표, 벨톤보청기 인천센터 대표, 장애인생활신문 대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벨톤보청기 인천센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 난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난청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무료청력 검사 및 보청기상담, 난청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난청캠페인’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많은 활동과 다양한 사례를 접한 장애인생활신문사의 연계를 통해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보청기 전달식을 계기로 비싼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대피해노인 2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귀걸이형 보청기 20대(총 1,000원 상당)를 개인별 맞춤검사 및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보청기 지원 대상 학대피해노인을 추천하고, 난청력검사 및 난청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벨톤보청기 인천센터 조현 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난청 어르신 분들에게 고품질 보청기를 지원해 난청 재활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