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폭풍 눈물 "인정 받아 기분 좋다"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에게 중대원들의 롤링 페이퍼가 전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롤링페이퍼를 받고 그 자리에서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샘 해밍턴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샘 해밍턴의 롤링페이퍼에는 "다른 나라의 군대에 와서 생소한 경험이었겠지만 보기 좋았다. 생긴 것은 서로 다르지만 이제 당신은 한국인과 다르지 않다. 멋있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전부 열심히 했다는 내용이었다. 한국 사람도 아니고 나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했다고 해주더라. 최선을 다해서 인정받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웬만한 한국인보다 낫더라"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큰 눈에서 눈물이 뚝뚝떨어지는데 나도 슬펐다"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정말 열심히 하더라"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당신은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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