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KBS2 ‘연예가중계’가 또 자막 실수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연예가중계’는 걸그룹 포미닛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방영된 4일 방송분에서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을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으로 표기하는 자막 실수를 저질렀다. 신곡 ‘이름이 뭐예요?’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던 중 “싸이 비켜”라는 문구와 함께 “K팝의 여왕 포미닛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다”며 극찬한 페레즈 힐튼을 잘못 소개한 것.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연예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이 정도 기본사실도 모르느냐”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가 벌써 몇 번째 나오는 거냐”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 패리스 얼굴까지 등장시킨 건 심했다”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가 너무 많다” 등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
앞서 ‘연예가중계’는 지난해 2월 아역배우 김새론을 새롬으로, 3월 송중기를 송준기로, 올해 2월 인피니트H 동우를 동호로 잘못 표기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