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18)이 깃털 드레스를 입고 찍은 화보가 공개됐다.
크리스탈은 4일 방송된 `온스타일`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옷을 심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본인이 심사한 옷을 입고 패션 잡지의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크리스탈은 다양한 색의 깃털로 만든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크리스탈의 늘씬한 몸매와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가 화려한 색의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며 모델 못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크리스탈은 이날 이명신 디자이너가 제작한 깃털로 만든 드레스를 평가하며 "나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한 옷"이라며 "부드러운 깃털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드러내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담겼다"고 극찬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옷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며 만장일치로 이명신 디자이너를 우승자로 선정했다.
한편 이명신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크리스탈의 인터뷰와 사진은 패션 잡지 `퍼스트룩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