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홍인규 기부 (사진 = 기아대책)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개그맨 김준호-홍인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장난감 2톤(약 2천만 원)을 후원했다.
기아대책은 6일 김준호와 홍인규가 지난달 21일 청주의 한 장난감 판매행사에 싸인회를 진행한 뒤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기아대책에 장난감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기아대책 한 관계자는 “김준호와 홍인규는 싸인회를 진행한 뒤 개런티 대신 2톤 분량의 장난감을 받아 기아대책에 기부했다”며 “이 후원물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해외에 놀이감이 없는 빈곤층 아이들에게 우선 전달 될 예정이며 일부는 기아대책의 재활용가게 ‘행복한나눔’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으로 해외빈곤 국가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준호-홍인규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홍인규는 기아대책과 아프리카 빈민국을 방문해 아동들을 만나 손수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뜻도 밝히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