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어스' 윌스미스 한국말 이렇게 잘 해? "사랑해요 한국"

입력 2013-05-07 11:11   수정 2013-05-07 15:0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두 사람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 앞선 포토타임에서 부터 달랐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지었다. 이들 부자는 환하게 웃으며 장난을 치는 등 무대 위에서 모습을 보여준 것. 이들의 모습은 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또한 제이든 스미스는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쳤으며 윌 스미스는 "사랑해요 한국"이라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한국 말을 정말 잘 한다"는 사회자 류시현의 말에 "땡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으며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릴 내한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배우 여진구 김유정 가수 박재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3071년, 인류에게 버림을 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펼치는 극한의 대결을 담아낸 `애프터 어스`는 30일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사진=영화 `애프터 어스`의 한 장면)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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