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콜롬비아 하수도 환경 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합니다.
현대건설은 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콜롬비아에서 ‘하수도 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펼쳐 하수도 분야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환경사업 관련 기업체들이 중남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될 콜롬비아 ‘하수도 환경개선 종합계획’은 콜롬비아 인구 절반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보고타 강 상류와 제3의 도시인 칼리지역을 중심으로 총 10여개 이상의 유망 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콜롬비아는 2014년까지 하수도 오염지역을 중심으로 총 52억달러를 투자해 수질 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