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업계는 지금이 바로 `버블티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한다.
강남, 홍대, 신촌 등 번화가에 있는 수많은 까페들이 속속 버블티를 출시하고 있다.
타피오카 특유의 쫄깃함과 달콤함이 많은 사람들이 버블티를 찾는 이유라고 주커피는 설명했다.
칵테일처럼 흔들 때 생기는 거품 때문에 `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은 버블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퓨전 음료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카사바Cassava) 나무뿌리에서 얻은 녹말 알맹이에 밀크, 과일주스 등을 혼합하여 거품을 낸 음료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대만에서부터 유럽, 미국 등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도 상륙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커피 태영F&B는 최근 명차(茶)의 맛 인도의 아쌈 홍차를 베이스로한 향이 강하고 부드러운 밀크티 버블티(Milk tea Bubble tea), 열대 아시아 지방에서 재배되는 타로 (한국의 토란과 비슷한 작물)로 만든 타로 버블티, 열대 지방을 대표하는 과일 코코넛으로 달콤함을 더한 코코넛 버블티등 버블티 3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