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미생’ 출연 (사진 = sidusHQ)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김보라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함께 스크린에 돌아온다.
인기 웹툰 ‘미생’을 소재로 제작되는 것이 알려지며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생’(원작 윤태호 / 각본 민예지 / 감독 김태희 손태겸)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모바일 영화 ‘미생’은 ‘미생 세대가 만드는 미생’을 기치로, 장편 상업영화 데뷔를 하지 않은 30세 이하 ‘미생 세대’ 김태희 감독과 손태겸 감독이 직접 연출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또,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의 인터뷰를 거쳐 ‘미생 세대’ 시나리오 작가인 민예지 작가가 ‘미생’의 등장인물 6명의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을 구성했으며, <미생> 본편에 모두 쓰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과거 이야기를 속 시원히 풀어내 궁금증을 모으고 있기도.
극중 김보라는 ‘미생’ 내 ‘홍일점’ 안영이의 어린 시절을 그린다.
주인공 장그래와 같은 회사의 신입사원인 안영이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 웹툰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더불어 김보라는 특별히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이자 극중 ‘영찬’ 역의 바로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지며 뭇 소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김보라와 함께 임시완, 조희봉, 문세윤, 창민, 바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으는 영화 <미생>은 모두 6편의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되며, 각 에피소드는 6명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해 만들어진다.
총 6편의 영화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앱인 ‘다음앱’을 통해 오는 24일(금)부터 1주일 간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미생>은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으로, 지난 해 1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연재가 시작된 이후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