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재테크 파노라마] 3D 프린터로 출력한 권총 시험발사 성공

입력 2013-05-08 17:20   수정 2013-05-08 17:42

-개인용 3D 프린터 시대 열리나...2019년 6조 7천억 원 시장 규모 전망
-이벤트 많은 5월...2013년 선물 트렌드와 인기 있는 선물 품목은?


(박현경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과장)

`미션 임파서블3`에서 주인공인 이단 헌트가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에서 사진 파일을 입력하면, 사진 모습대로 정교한 가면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있다. 영화 속에서나, 그리고 이론적으로만 입증됐던 3D 프린터가 현실이 됐다. 3D프린터로 출력한 권총이 시험발사에 성공하는가 하면 미국에서는 3D프린터로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인공 귀를 만드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3D프린터란 3차원 설계도에 따라 가루 소재를 360도로 분사하며 층층이 쌓아 입체 형상을 만드는 기기. 3차원 설계 그대로 입체 형상을 만들기 때문에 시제품이나 모형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30년 전 1986년에 나왔지만 최근 `다품종 소량생산`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이 기술에 관한 각국 정부들의 정책 지원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는 소식. 지난 2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서 3D프린터 산업을 강하게 지원하는 발언을 했고 미국을 3D 프린팅 허브로 육성할 의지를 밝혔다. 중국 역시 올해의 전략적 R&D 투자로 3D프린팅 산업을 꼽고 있다.
3D프린터의 시장규모도 지난 해 약 2조 원에서 2019년에는 6조 7천억 원 정도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개인용 시장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이 미미한 상태. 3D프린터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이 산업의 전망과 관련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출연 박현경 우리투자 머그클럽 과장.
오늘 트렌드 따라잡기에서는 2013년 5월, 과연 선물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짚어보고 센스있게 선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맞춤 재테리어 시간에 주택임대사업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알뜰한 부자 습관에서는 생활 속 재활용품으로 자기자신을 멋지게 표현하는 방법 소개한다.
머니 로드쇼 재테크 파노라마는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8시 반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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