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최대고민 복부비만 탈출하기

입력 2013-05-09 14:11  



바쁘고 피곤한 일상 속에 아침식사를 거르고 조금 더 수면을 취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서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24.1%는 아침식사를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출근길에 구매 후 회사에서 취식하거나(8.9%) 출근길(5.4%)에 또는 출근 후(4.3%) 아침을 먹는다는 응답도 있어 직장인 10명중 4명은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50.6%)는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까지 챙겨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답했다.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위장에서 음식물이 들어오면 가장 많이 섭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게 된다. 또한 잦은 회식자리와 장시간 앉아 있어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로 몸매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굶어서 빼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일 수는 있지만 요요현상이 오거나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어렵다. 때문에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리 에스필클리닉 강성곤 원장은 "되도록 음식을 짜게 먹지 않으며 콩, 양파, 미역, 다시마, 두부, 계란 등 저칼로리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며 "복부비만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 법으로는 유산소운동으로 줄넘기나 조깅, 줄넘기 등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이런 방법이 실천하기 어렵거나 개선하기 어려운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ppc, 카복시와 같은 비만주사 시술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ppc주사와 카복시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혈류순환촉진을 원활하게 해주어 운동으로 빠지기 힘든 팔뚝, 허벅지, 복부비만에 효과적이다.

ppc주사는 지방세포벽을 분해시켜 지방을 파괴하여 지방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땀, 소변, 배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원리로 콜라겐 조직이 재생되어 피부탄력까지 볼 수 있다.

카복시는 CO2를 피하지방층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지방세포가 축적되어 단단하게 굳어진 셀룰라이트를 풀어준다. 또한 가스압으로 모세혈관이 반사적 확장 작용이 일어나 지방세포에서 방출된 지방산을 혈관을 통해 배출시켜 탄력 있는 체형관리를 유지할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는 시술 후 2주 정도는 사우나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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