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외교‥방미 일정 마감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5-09 18:00   수정 2013-05-10 08:11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리스크를 해소하고 한국 투자를 유도하는 세일즈외교에 나섰습니다.
박 대통령은 엿새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금요일 저녁) 귀국합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전방위 경제외교에 나섰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된 경제사절단과의 별도 회동을 통해 투자확대를 주문한데 이어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서 경제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을 비롯한 외국 투자가에게도 대한민국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북한 리스크로 인한 안보 위협을 불식시키고 정부의 규제완화 의지를 밝힌 겁니다.

미국 유수의 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니얼 애커슨 GM 회장은 한국에 5년 동안 8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특히 애커슨 회장은 보너스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투자 걸림돌로 지적했고, 박 대통령은 GM 뿐 아니라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문제라며 해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굳건한 안보태세와 경제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요즘 고국의뉴스를 보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 안보, 우리 경제 조금의 흔들림도 없습니다"

박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를 마지막으로 엿새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금요일 저녁 귀국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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