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서 가스질식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숨졌습니다.
현대제철은 10일 오전 2시25분께 충남 당진시 고대면 현대제철에서 작업중인 근로자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업자들은 현대제철 직원이 아닌 용역업체 한국내화의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업자 5명은 전로에서 쇳물을 만들 때 나오는 불순물을 제거한 후 내벽보호를 위해 내부 축조를 다시 하는 업무를 맡았고, 모든 업무를 마치고 설비를 치우러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제철은 일반적으로 전로를 5천회 사용한 후 고로내부 축조업무를 비 정기적으로 한국내화에 맡겨왔습니다.
이들을 사망으로 이끈 것은 `아르곤`가스로 추정됩니다.
아르곤 가스는 불활성인데다 불순물을 만들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사용되는데, 산소보다 무거운 특성이 있어 전로 밑에 자리하고 있었고, 작업자들이 전로 안에 내려가자 산소가 부족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제철은 작업자들의 안전 장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더 자세한 원인을 파악해 안전관리 미흡에 대한 `사과성명` 등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은 10일 오전 2시25분께 충남 당진시 고대면 현대제철에서 작업중인 근로자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업자들은 현대제철 직원이 아닌 용역업체 한국내화의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업자 5명은 전로에서 쇳물을 만들 때 나오는 불순물을 제거한 후 내벽보호를 위해 내부 축조를 다시 하는 업무를 맡았고, 모든 업무를 마치고 설비를 치우러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제철은 일반적으로 전로를 5천회 사용한 후 고로내부 축조업무를 비 정기적으로 한국내화에 맡겨왔습니다.
이들을 사망으로 이끈 것은 `아르곤`가스로 추정됩니다.
아르곤 가스는 불활성인데다 불순물을 만들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불순물 제거과정에서 사용되는데, 산소보다 무거운 특성이 있어 전로 밑에 자리하고 있었고, 작업자들이 전로 안에 내려가자 산소가 부족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제철은 작업자들의 안전 장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더 자세한 원인을 파악해 안전관리 미흡에 대한 `사과성명` 등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