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푸드파이터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평소 마네킹 몸매로 알려진 시크릿의 송지은이 방송에서 푸드파이터 기질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은 지난 9일 컬투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 JK 김동욱과 함께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며칠 전 목동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시크릿을 봤다. 보기와 다르게 엄청 먹더라”며 “시크릿 중 푸드 파이터가 누구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멤버들은 주저없이 송지은을 지목했으며 의외라는 컬투의 반응에 송지은은 “저는 약간 음식이랑 싸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편인가봐요”라는 컬투의 말에 “살이 쪄서 활동할 때는 음식을 조절한다”고 말한 송지은은 “원래 군것질을 정말 좋아해서 멤버들 살까지 찌게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특선 라이브 무대를 통해 ‘YooHoo(유후)’와 ‘Shy Boy(샤이보이)’를 선보인 시크릿은 라이브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해 ‘역시 시크릿’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방송 내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러 있어 어딜 가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시크릿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최근 ‘YooHoo’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크릿은 10일 ‘뮤직뱅크’, 11일 ‘쇼! 음악중심’, 12일 ‘인기가요’를 통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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