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집중분석
동양증권 정인지> 미국증시는 굉장히 견조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다. 주봉 차트를 보면 장기 채널 상단선에서 연초에 조정을 받다가 돌파하고 강화된 추세선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MACD라는 추세지표도 약간 둔화되다가 다시 강화됐다. 추세 자체는 굉장히 견조한 모습이다.
일봉으로 보면 채널 상단선 부근에 걸려 있다. 채널 상단선을 타고 가다가 고점, 저점이 일정한 기울기로 올라가는 상단선에 걸렸다. 여기서도 1600포인트 부근에서 조정을 받아 올랐다. 그렇게 본다면 대략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점은 5일 이평선이 이탈하는 경우다.
만약 오늘 밤에 미국증시가 빠지면 며칠 정도 더 빠질 수 있다. 1600포인트 정도 박스 상단을 돌파하고 지지되며 박스가 돌파하는 모양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 만약 조정을 받으면 1600포인트 정도이고 대략 2% 정도의 조정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굉장히 고마운 일이다.
만약 여기서 조정을 받지 않고 계속 오르면 시장의 부담이 굉장히 커지는 상황인데 그 정도 조정을 받고 또 오르면 상승 흐름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코스피 시장은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 중요보다고 보는 이유는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는 폭이 점점 작아지다가 지난 4월에 60일 이평선을 한 달 내내 하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회복 시도가 진행되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60일 이평선이 이탈하다가 다시 살아나고 이탈하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횡보 국면에서 많이 나타난다. 만약 회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분기에 대한 안착이 된다. 최소 전저점이나 그 이하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
만약 돌파가 된다면 이야기가 정 반대로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까지 많이 빠졌는데 회복을 했다면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한 것이라는 아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60일 이평선 회복을 놓고 5월에 계속 공방을 하는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방향성이 쉽게 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만약 60일 이평선의 붕괴에 대한 안착이라는 시나리오를 생각한다면 2, 3일 정도 움직이다가 바로 빠졌어야 한다.
그런데 거래일수로 보면 오늘까지 7일이고 당분간 박스 하단선인 1950포인트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는 것은 60일 이평선 회복을 실패하고 무너지기 보다 60일 이평선 부근에서 다시 올라가기 위한 조정임을 의미한다. 지금으로서는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다만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2, 3일이나 길면 일주일 정도 1960~1950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바닥을 완전히 확인한 뒤에 올라가준다면 전고점인 2030포인트나 205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만약 시장이 좋지 않아 다시 1950을 깨고 내려간다면 전저점인 1988포인트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은 어쨌든 굉장히 중립적으로 봐야 할 상황이다.
위, 아래 중 위쪽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60일 이평선이 만약에 붕괴, 안착이라면 이렇게까지 오래 버티지 못했을 텐데 계속 버티고 있다. 이는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조정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된다. 전기전자 업종이 앞으로 키가 될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횡보를 하면서 완전히 응축되는 상태다.
지금 같은 경우 추세가 강하게 나지 않으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추세가 나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화학 업종의 경우 돌파된 이전 저점대에 도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항은 굉장히 강할 것이 예상된다. 조정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돌파할 수는 있겠지만 저항은 만만치 않다.
운송장비 업종도 채널 하단선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2300포인트 부근의 이전 저점대, 저항대 등에 걸린 상황이라 탄력이 둔화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전저점보다 높은 곳에서 장기 저점을 만들어준다면 채널 상단선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다. 금융 업종도 박스 하단을 찍고 올라왔는데 박스 상단선과 60일 이평선 저항에 걸렸다. 하락 추세는 돌파했기 때문에 일단 하락은 아니며 상승을 위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업종은 나쁘게 봐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IT의 경우 추세가 나야 하는 상황에서 추세가 나지 않고 부담이 되고 있다. 시장이 잘 못 가거나 예상 밖으로 조정이 커진다면 아마도 IT 때문이 될 것이다.
다른 업종은 나쁘게 보더라도 빠질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인데 IT는 빠지지 않는 상태다. 이 상태에서 빠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시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장이 된다면 모든 종목들이 다 같이 오르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강세로 보고 있다. 565포인트에 장기 고점대 저항이 있었는데 굉장히 세게 넘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550, 540 정도에서 조정을 의미 있게 받아주고 간을 보내주는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돌파가 되고 안정적으로 날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간 조정을 거치더라도 560포인트 부근이 지지되는 모양이 나타나면 조금 더 시간을 보낸 후라도 상승할 것이다. 안정적으로 세게 올라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하락은 아닐 것 같다. 기간 조정을 거치고 나면 견조한 상승세가 진행될 수 있겠다.
동양증권 정인지> 미국증시는 굉장히 견조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다. 주봉 차트를 보면 장기 채널 상단선에서 연초에 조정을 받다가 돌파하고 강화된 추세선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MACD라는 추세지표도 약간 둔화되다가 다시 강화됐다. 추세 자체는 굉장히 견조한 모습이다.
일봉으로 보면 채널 상단선 부근에 걸려 있다. 채널 상단선을 타고 가다가 고점, 저점이 일정한 기울기로 올라가는 상단선에 걸렸다. 여기서도 1600포인트 부근에서 조정을 받아 올랐다. 그렇게 본다면 대략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점은 5일 이평선이 이탈하는 경우다.
만약 오늘 밤에 미국증시가 빠지면 며칠 정도 더 빠질 수 있다. 1600포인트 정도 박스 상단을 돌파하고 지지되며 박스가 돌파하는 모양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 만약 조정을 받으면 1600포인트 정도이고 대략 2% 정도의 조정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굉장히 고마운 일이다.
만약 여기서 조정을 받지 않고 계속 오르면 시장의 부담이 굉장히 커지는 상황인데 그 정도 조정을 받고 또 오르면 상승 흐름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코스피 시장은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 중요보다고 보는 이유는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는 폭이 점점 작아지다가 지난 4월에 60일 이평선을 한 달 내내 하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회복 시도가 진행되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60일 이평선이 이탈하다가 다시 살아나고 이탈하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횡보 국면에서 많이 나타난다. 만약 회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분기에 대한 안착이 된다. 최소 전저점이나 그 이하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
만약 돌파가 된다면 이야기가 정 반대로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까지 많이 빠졌는데 회복을 했다면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한 것이라는 아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60일 이평선 회복을 놓고 5월에 계속 공방을 하는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방향성이 쉽게 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만약 60일 이평선의 붕괴에 대한 안착이라는 시나리오를 생각한다면 2, 3일 정도 움직이다가 바로 빠졌어야 한다.
그런데 거래일수로 보면 오늘까지 7일이고 당분간 박스 하단선인 1950포인트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는 것은 60일 이평선 회복을 실패하고 무너지기 보다 60일 이평선 부근에서 다시 올라가기 위한 조정임을 의미한다. 지금으로서는 그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다만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2, 3일이나 길면 일주일 정도 1960~1950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바닥을 완전히 확인한 뒤에 올라가준다면 전고점인 2030포인트나 205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만약 시장이 좋지 않아 다시 1950을 깨고 내려간다면 전저점인 1988포인트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은 어쨌든 굉장히 중립적으로 봐야 할 상황이다.
위, 아래 중 위쪽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60일 이평선이 만약에 붕괴, 안착이라면 이렇게까지 오래 버티지 못했을 텐데 계속 버티고 있다. 이는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조정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된다. 전기전자 업종이 앞으로 키가 될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횡보를 하면서 완전히 응축되는 상태다.
지금 같은 경우 추세가 강하게 나지 않으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추세가 나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화학 업종의 경우 돌파된 이전 저점대에 도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항은 굉장히 강할 것이 예상된다. 조정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돌파할 수는 있겠지만 저항은 만만치 않다.
운송장비 업종도 채널 하단선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2300포인트 부근의 이전 저점대, 저항대 등에 걸린 상황이라 탄력이 둔화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전저점보다 높은 곳에서 장기 저점을 만들어준다면 채널 상단선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다. 금융 업종도 박스 하단을 찍고 올라왔는데 박스 상단선과 60일 이평선 저항에 걸렸다. 하락 추세는 돌파했기 때문에 일단 하락은 아니며 상승을 위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업종은 나쁘게 봐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IT의 경우 추세가 나야 하는 상황에서 추세가 나지 않고 부담이 되고 있다. 시장이 잘 못 가거나 예상 밖으로 조정이 커진다면 아마도 IT 때문이 될 것이다.
다른 업종은 나쁘게 보더라도 빠질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인데 IT는 빠지지 않는 상태다. 이 상태에서 빠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시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장이 된다면 모든 종목들이 다 같이 오르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강세로 보고 있다. 565포인트에 장기 고점대 저항이 있었는데 굉장히 세게 넘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550, 540 정도에서 조정을 의미 있게 받아주고 간을 보내주는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돌파가 되고 안정적으로 날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간 조정을 거치더라도 560포인트 부근이 지지되는 모양이 나타나면 조금 더 시간을 보낸 후라도 상승할 것이다. 안정적으로 세게 올라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하락은 아닐 것 같다. 기간 조정을 거치고 나면 견조한 상승세가 진행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