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시내 9개 중소형 전통시장에서 `일일상인` 체험에 나섰습니다.
전경련 측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직원 116명 전원이 참석하는 일일상인 체험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참석해 일일상인 체험에 동참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전통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설 현대화 뿐 아니라 특화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방안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은 임직원들의 일일상인 체험 경험담을 수기집으로 만들고 이와 함께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