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호 폭행혐의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이현호 폭행혐의, 훈계로 감싸는 분위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주장 이현호(32)가 청소년을 훈계하다 머리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농구팬들과 누리꾼들의 옹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 여학생들은 “놀이터에서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있는데 이 씨가 다짜고짜 와서 우리(본인)를 때렸다”고 말했지만 이현호는 “학생들이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고 훈육한다는 것이, 폭행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가 맞은 것은 마음 아프지만 아이들을 지도해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하고 돌아갔다”고 밝힌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청소년에게 훈계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폭행은 자제해야 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호 폭행혐의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현호 폭행혐의, 이런 건 입건이 아니라 상을 줘야지”, “이현호 폭행혐의, 나도 학부모지만 내 새끼가 교복 입고 담배 피고 있으면 그걸 보고 훈계해주면 고맙다 하겠다”, “이현호 폭행혐의, 그나마 운동선수였고 키가 컸으니 다행이지 요즘은 훈계를 하려면 목숨 걸어야 한다” 등 이현호를 옹호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