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작년 사회공헌 2년연속 '1위'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5-13 14:44   수정 2013-05-13 17:23

지난해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실적이 2년연속 은행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13일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2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액은 1천277억원으로 전년보다 41억원 늘어났습니다.

국민은행의 사회공헌액이 865억원으로 다음으로 많았고, 신한은행(816억원)과 우리은행(803억원), 하나은행(429억원)순이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한해동안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은행업계 전체 사회공헌액은 총 6천990억원으로 전년(6천614억원)보다 376억원 더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사회공헌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은행은 하나(-197억원)와 기업(-134억원), 부산은행(-20억원)이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11년에는 하나금융이 하나고등학교 운영기금으로 200억원 정도를 출연했지만 지난해에는 이 부분이 빠져 실적이 줄었다"며 "올해부터는 다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농협은행의 자원봉사자수는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농협은행의 자원봉사자수는 2만300명으로 2010년 7만8천명, 2011년 3만1천800명에 이어 2년 연속 줄었습니다.

농협은행의 전체 임직원수 대비 사회공헌 전담직원수의 비율 역시 0.030%로 8개 국내은행 중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8개 국내은행의 전체 임직원수 대비 사회공헌 전담직원수 비율은 외환은행이 0.074%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0.070%, 씨티은행 0.069%, 국민은행 0.068%, 우리은행 0.039%, 하나은행 0.038%, SC은행 0.031%, 농협 0.030%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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