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임신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내달 2일 결혼식을 앞둔 백지영(37)이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뉴스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탤런트 정석원(28)과 결혼하는 백지영이 현재 임신 초기로 올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것.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예비 신부 백지영이 현재 임신초기로 각별히 몸 상태에 주의하고 있다”며 “극비리에 병원을 방문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혼여행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이 임신 초기인데다 두 사람의 스케줄 역시 매우 빡빡해 장거리 여행이 힘든 상황이라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현재 백지영은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2’에 고정출연하고 있으며, 정석원 역시 영화 ‘연평해전’의 촬영일정이 빠듯해 결혼 직후 신혼여행은 힘든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해부터 교제사실을 시인한 뒤 지난달 중순 결혼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최근 백지영의 공연장에 정석원이 등장해 공개 프러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속도위반 임신설’에 대해 “혼전 임신 때문에 결혼식을 서두른 것은 아니다”며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