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 살린 지역경제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5-14 17:30   수정 2013-05-14 17:36

<앵커>
국내 오리업계 1위 업체인 다솔이 전라남도 장흥에 최대 규모의 오리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이번 공장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오리를 중심으로 한식의 세계화도 대비한다는 전략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리전문기업 다솔이 전라남도 장흥산업단지에 세운 오리 단일품 생산공장입니다.
도압에서 가공, 유통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라인을 갖췄습니다.
특히 생산능력과 위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탠딩> 신동호 기자
"이곳 장흥공장은 하루 10만수 이상을 생산을 할 수 있는 오리 단일품 최대 생산 공장입니다. 또 국내 오리업계 최초로 무균설비와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현재 국내 오리 산업은 약 1조 5천억원.
연간 45%씩,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300%가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매년 증가하는 오리 소비 수요에 맞춰 최대 규모의 오리생산 공장을 준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영진 코리아더커드 대표
"이 공장은 국내뿐만아니라 수출을 목적으로 준공됐다. 전문적으로 네덜란드나 호주 등지로 수출합니다.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221명의 근로자를 앞으로 약 700명까지 늘리고 지방세 납부를 비롯한 각종 지역경제 기여효과도 약 2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박영진 코리아더커드 대표
"750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매출 35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항을 미칠것입니다."
명실상부 오리업계 1위를 지켜온 다솔.
이번 장흥공장 준공으로 한식의 세계화와 지역경제활성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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