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 웨딩드레스 (사진 = 블리스미디어)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신세경이 생애 최고의 미모를 뽐냈다. 꽃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5월의 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세경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으로 열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신세경.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경의 웨딩컷은 궁금증 또한 갖게 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웨딩컷은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모습의 신세경은 새하얀 드레스로 강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화려함과 우아함이 묻어나는 각기 다른 웨딩드레스로 신부의 감성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주 강남의 한 웨딩드레스 숍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신세경은 총 3벌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피팅룸의 커튼이 열릴 때마다 배우 송승헌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동안 서미도에게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아름다움을 경험한 스태프들의 열렬한 칭찬이 이어지자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던 신세경은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웨딩 컷을 완성시켰다.
한편 예측불허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미도의 모습은 더욱 극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는 상황.
지난 주 ‘남사’ 12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이 이재희(연우진)와 서미도의 관계를 모두 알아챘다. 또한 엔딩이후 흘러나온 예고편에서 “한사장이랑 결혼하기 싫어요”라고 엄마 선애(오영실)에게 이야기하는 서미도의 모습 또한 비춰졌다.
긴장감의 끈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온 마음으로 미도를 사랑한 태상이 마주했던 진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 잡혀 이재희와 돌아 올수 없는 길을 건넌 서미도. 이들의 향후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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