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봄’ 앨범 발매 기념 ‘로이킴숲’ 조성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달 22일, 데뷔앨범 ‘봄봄봄’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쓰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 가수 로이킴의 팬과 함께 총 800그루의 나무를 심어 ‘로이킴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숲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의 팬 참여형 숲 조성 모델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네 번째 스타숲이다. 로이킴숲 조성 프로젝트는 로이킴의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전용 모금 홈페이지(http://www.roykimforest.com/)에서 한 달간 진행된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와 실제 숲 조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조성된 로이킴숲은 로이킴의 팬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인근 야생 동물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타에 대한 팬들의 일반적인 선물 문화와는 달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 혜택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숲 조성이 진행된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숲과 나무는 여러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 문제의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라며 “도시에 만들어진 숲은 공기 정화, 소음 흡수, 열섬 현상 억제 등의 환경적 효과 외에도 나뭇잎에서 발생하는 항균 성분인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살균 작용 등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팬들의 성숙해진 팬 문화를 보여주는 스타숲은 앞으로 스타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팬들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사람들에게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와 게임 속에서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을 만들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 11개 숲에 24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금까지 조성된 스타숲은 ‘강남 신화숲 1호’, ‘아프리카 남수단 2NE1숲’, ‘강북 신화숲 2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