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천명’ 촬영 중 조선판 ‘먹방’ 사진 모음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KBS2 수목 사극 ‘천명’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딸을 생각하는 애끊는 부성애를 지닌 최원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동욱이 촬영장에서 폭풍흡입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것.
14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식판과 컵라면에 얼굴을 묻은 채 폭풍흡입을 하고 껌을 통째로 입에 털어 넣는 등 ‘차세대 먹방’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속 도망자 차림 그대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이동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누리꾼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이동욱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배를 채워야 도망도 다니지~~ㅠㅠ”라는글과 함께 핫바를 먹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핫바 인증샷’이 화제를 낳으며 조선판 ‘먹방 모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이동욱 조선 시대 먹방 신선하다”, “최원 나으리 많이먹고 꼭꼭 숨으세요!”, “이동욱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방으로 깨알웃음 주시는 최원 나으리!”, “이동욱 먹방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천명’ 6화에서는 최원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 중에도 쓰러진 관군, 거칠(이원종), 덕팔(조달환)의 처를 연이어 치료하며 카리스마 있는 의원 역할을 열연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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