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해외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문화가 유행이 되었다. 이 기부 행위는 일회성으로 이슈가 된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되어 생활 속에 녹아 들었으며, 지금은 20~30대 젊은 세대들의 인식이 기부 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픈마켓, 국내 소셜커머스의 1+1 행사 혹은 반값 상품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전적인 착한 소비, ‘코즈마케팅’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코즈마케팅’을 슬로건으로 내걸은 쇼핑몰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내가 구매한 금액의 최대 100%까지 포인트로 되돌려 주며 이 포인트를 이용하여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시스템을 도입한 ‘몰팡’이라는 쇼핑몰을 예로 들 수 있다.
신개념 빅포인트 적립몰 ‘몰팡’은 구매 금액의 최대 100%까지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적립된 포인트로 또 다른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물건 구매 시 적립 된 나눔포인트로는 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 된다.
몰팡의 김택현 대표는 ‘인터넷쇼핑을 하면서 포인트를 많이 받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단순화 시켜 몰팡을 탄생시켰으며 더불어 쇼핑을 통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익을 우리 사회에 되돌려 주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소비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고 사라지는 수단이 아닌 사회에 환원이 되는 행복기금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에 나눔쇼핑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몰팡’, 대한민국 쇼핑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몰팡은 14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 이벤트는 오는 6월 3일까지 신규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며, 제품 구매 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몰팡 홈페이지(http://www.molpang.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