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3대 야구 여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XTM의 공서영 아나운서가 SK텔레콤 공식 트위터에 등장해 야구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분야의 트윗자키로 야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채널에서 1시간 동안 야구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주 트윗 자키로서의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고 두 번째로 만나는 이번 주에는 프로야구 아나운서의 자질을 발휘해 올 시즌 프로야구 각 구단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야구팬들과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구선수들과 공서영 아나운서가 함께 찍은 일명 ‘직찍’ 사진이 올라와 트위터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트윗 자키 오프닝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SK와이번스의 투수 박희수 선수와 찍은 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공서영 아나운서가 그 동안 섹시한 의상으로 주목 받던 모습과는 달리 화이트 셔츠에 레드 컬러의 니트를 매치한 단아한 모습으로 오렌지 컬러 유니폼을 입은 박희수 선수와 절묘한 조합을 이루며 마치 연인과 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더불어 SK 구단을 한마디로 “SK와이번스는~ 따다다단따단 최!따다다단따단 정! 최!정!홈!런!, 홈런 1위, 타점 1위 최정와이번스”라고 트위터에 게재하며 프로야구 시즌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서영 아나운서 섹시한 줄 알았는데, 단아한 모습은 더 예쁘네”, “박희수 선수와 연인 같아 보인다~ 두 분 잘됐음 좋겠네요”, “아나운서 중에 제일 예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의 TJ(트윗자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디스크자키처럼 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채널에서 트위터리안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정보기술(IT), 스포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TJ(트윗자키)를 선정해 친구처럼 소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공서영 아나운서는 KBS N의 최희,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와 야구팬들에게 ‘야구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공서영은 데뷔 당시 고졸 출신 아나운서,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04년 그룹 클레오의 5집 음반 ‘라이징 어게인(Rising Again)’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해 4월부터 KBSN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4’에서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현재는 XTM으로 이직해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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