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오는 19일 오후 11시부터 광화문에서 특별한 기부바자회를 개최하는 영화 ‘몽타주’가 엄정화, 김상경을 비롯한 전 스태프의 기부아이템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엄정화는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내놓을 예정으로 그 중 가장 핫 한 의상을 온라인상 깜짝 공개해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수트의 정석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배우 김상경은 평소에 아끼는 이탈리아 명품 선글라스 2종을 소장품으로 준비했다. 이 스페셜한 소장품은 엄정화, 김상경과 함께하는 경매 이벤트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몽타주’의 스태프가 총 출동하여 각 팀의 개성이 물씬 드러나는 소장품을 내놓았다.
‘몽타주’의 정근섭 감독은 고가의 아이팟 스피커를 기증했으며 분장팀의 메이크업 세트, 소품팀의 아기자기한 컵 세트, 촬영팀의 무선 공유기, 디자인팀의 인테리어 소품 등 가지각색 물품들이 최저가 100원에서 최고가 5만원의 파격가로 판매된다.
이번 ‘몽타주’의 기부 바자회는 소장품 판매 외에도 ‘나만의 몽타주’ 그리기 이벤트부터 막간을 이용한 예매권 선물 이벤트, 마지막 할인 찬스, 주식회사 일화에서 제공하는 음료 샘플링 행사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전 판매수익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에 기부되어 시민들에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색다른 기부 문화를 탄생시키고 있는 영화 ‘몽타주’는 압도적인 후반 30분의 가슴 뜨거운 반전, 그리고 추격 끝 찾아오는 감동적 결말로 오는 16일 대한민국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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