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양천구와 어린이집 건립지원 협약 체결

최진욱 기자

입력 2013-05-15 11:42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15일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와 신정2동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을 대표한 은행연합회는 출산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양천구와 공동으로 양천구민을 위한 신정2동 어린이집을 건립키로 하고 어린이집 건축비로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정2동 어린이집은 대지 400㎡에 지하1층에서 지상3층으로 연면적은 660㎡정도이며 정원은 100명 정도의 규모로 2014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건립될 예정입니다.

건립되는 어린이집은 지역주민 자녀와 양천구 거주 은행원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와 은행권 종사자의 보육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어린이집 설립은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은행권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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