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안재욱이 대인기피증을 겪었음을 밝혔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KBS 라디오 해피FM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후 대인기피증에 걸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안재욱은 2월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한 후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해왔다. 안재욱은 "뇌 쪽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병이다. 어떤 사람은 평생 안고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터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다. 운동을 하면 좋아질거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사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만 빠져있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재욱은 "사실 병에 걸렸음을 알았을 때 `왜 하필 나에게!`라는 마음이 컸다.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다"며 "어느 자리에서나 나에게시선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사진=SBS)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안재욱 대인기피증... 그냥 안타깝네~
min@wowtv.co.kr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KBS 라디오 해피FM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이후 대인기피증에 걸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안재욱은 2월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한 후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해왔다. 안재욱은 "뇌 쪽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병이다. 어떤 사람은 평생 안고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터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다. 운동을 하면 좋아질거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사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만 빠져있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재욱은 "사실 병에 걸렸음을 알았을 때 `왜 하필 나에게!`라는 마음이 컸다.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다"며 "어느 자리에서나 나에게시선이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사진=SBS)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안재욱 대인기피증... 그냥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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